광주시장 “철거후 재시공 검토”
광주=전세원·정우천 기자
광주 아파트 신축 공사 붕괴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1명이 발견됐다.
광주시 소방본부는 13일 오전 11시 14분쯤 외벽 붕괴가 발생한 201동의 지하 1층 난간에서 실종자 1명을 발견했다고 이날 밝혔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인명구조견 10마리와 수색팀 52명을 투입해 실종자 6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였다. 중앙119구조대와 광주특수구조단 대원들은 로프 등으로 몸을 고정한 뒤 지하 1층 콘크리트 잔해물 속에 있는 A 씨를 발견했다. 소방당국은 나머지 실종자를 찾기 위해 구조견들이 특이 반응을 보인 지하 1층, 지상 26∼28층을 집중 수색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경찰청은 전날 철근 콘크리트 공사 하도급 시공 업체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건물 안전성 확보가 안 되면 철거 후 재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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