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 상시할인 상품권도
서울 광진구는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는 배달 앱 ‘땡겨요’를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중개수수료를 2%로 낮추며 소상공인과 라이더에게 특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앱은 신한은행이 개발해 지난해 12월 22일부터 베타 서비스를 시행했다. 땡겨요 가맹점에는 입점수수료와 광고비를 받지 않고, 판매금액을 당일 입금해준다.
구는 14일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음식업 관련 단체를 통한 가맹점주 모집, 직능단체 등에 앱 가입 홍보 등 행정지원에 나선다. 1200여 개의 가맹점을 모집한 구는 2월 초에 ‘광진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한다. 이 상품권을 사용하면 15%를 상시 할인받을 수 있으며 신규가입과 첫 주문 후 재주문 시 각각 5000원의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구는 2억5500만 원의 구비를 투입했다. 이와 함께 결제금액의 최대 1.5%가 적립되고, 회원승급과 생일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최대 3회에 한해 사진리뷰 작성 시 100포인트, 영상리뷰 작성 시 300포인트가 지급된다.
구는 이날 땡겨요 출범 이벤트를 선보인다. 2022년을 상징하는 22명의 라이더들이 건대 로데오거리에서 광진노인종합복지회관으로 이동해 110인분의 설렁탕·갈비탕을 어르신들에게 무료 배달한다.
김선갑(사진) 광진구청장은 “소상공인과 이용자가 상생하는 구조의 땡겨요가 시장에 조기 정착해 배달 앱 최초로 시도된 지방자치단체와 금융기관 협력모델의 성공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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