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시네마 프로젝터 시장에서 ‘포터블(이동형) 프로젝터’가 조명을 받고 있다.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중심으로 집 안은 물론 사무실, 캠핑장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고화질 영상을 즐기고 싶어 하는 수요가 커지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주요 업체도 이런 흐름에 맞춰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신제품을 내세워 시장 공략의 고삐를 바짝 죄고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북미 지역에서 포터블 프로젝터 신제품인 ‘더 프리스타일’ 예약 판매를 진행한 결과, 3600대가 조기에 소진되며 완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더 프리스타일은 830g의 무게와 한 손에 들어오는 미니멀한 디자인이 적용돼 휴대가 간편한 점이 특징이다. 180도까지 자유자재로 회전이 가능해 벽·천장·바닥 등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최대 100인치(대각선 254㎝) 크기의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도 최근 고화질과 뛰어난 연결성은 물론, 휴대성까지 두루 갖춘 포터블 프로젝터 신제품 ‘LG 시네빔’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최대 120인치 화면에 풀HD(1920×1080) 해상도를 갖췄다. 본체 무게가 1.7㎏으로 휴대성이 뛰어나며 화면 모양 왜곡을 손쉽게 보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집 안과 캠핑장 등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촛불 1000개를 동시에 켰을 때와 비슷한 1000안시루멘(ANSI lumen) 수준의 밝기를 갖췄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삼성전자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북미 지역에서 포터블 프로젝터 신제품인 ‘더 프리스타일’ 예약 판매를 진행한 결과, 3600대가 조기에 소진되며 완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더 프리스타일은 830g의 무게와 한 손에 들어오는 미니멀한 디자인이 적용돼 휴대가 간편한 점이 특징이다. 180도까지 자유자재로 회전이 가능해 벽·천장·바닥 등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최대 100인치(대각선 254㎝) 크기의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도 최근 고화질과 뛰어난 연결성은 물론, 휴대성까지 두루 갖춘 포터블 프로젝터 신제품 ‘LG 시네빔’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최대 120인치 화면에 풀HD(1920×1080) 해상도를 갖췄다. 본체 무게가 1.7㎏으로 휴대성이 뛰어나며 화면 모양 왜곡을 손쉽게 보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집 안과 캠핑장 등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촛불 1000개를 동시에 켰을 때와 비슷한 1000안시루멘(ANSI lumen) 수준의 밝기를 갖췄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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