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패드와 모바일 기기로 자동 알림 기술 개발

DL이앤씨는 14일 사회적 문제로 대두한 층간소음 관련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층간소음 알리미’를 개발해 상용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DL이앤씨는 최근 거실과 세대 내 벽면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진동이 감지되면 월패드와 모바일 기기로 자동으로 알림을 보내주는 기술을 개발했다. 환경부 공동주택 층간소음 기준인 40데시벨(㏈) 이상의 소음이 발생하면 ‘주의’ 알림이, 1분 평균 43㏈ 이상의 소음이 발생하면 ‘경고’ 알림이 울린다. 이를 통해 입주민 스스로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다는 게 DL이앤씨의 설명이다.

DL이앤씨는 층감소음 알리미 센서는 바닥이나 천장에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벽면에 부착하는 방식이라 설치나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유리하다고 밝혔다. 또 알리미를 통해 특정 기간과 시간에 층간소음이 발생한 현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다른 세대의 평균적인 소음도와 비교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지진을 감지하는 지진 알림 시스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알리미를 통해 입주민 스스로 층간소음을 줄이도록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객관적인 소음 데이터를 제공하기 때문에 상용화되면 입주민 간의 분쟁 해결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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