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사진)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오는 18일 일명 ‘5·18역사왜곡처벌특별법’(5·18 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렬히 비판했던 논객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를 만난다. 인명진 목사를 영입한 데 이어 지지층 넓히기에 주력하는 것으로 보인다.
17일 문화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안 후보는 18일 전남 함평에 있는 최 교수 자택을 직접 찾을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최 교수가 고향에 건축한 ‘호접몽가’를 방문한 데 이어 두 번째다.
함평 출신인 최 교수는 노장 철학의 대가이자, 문재인 정부에 대해 비판적 발언을 해 온 인물이다.
촛불집회에 직접 나갔었지만 “촛불혁명은 실패했다”고 규정하고, 5·18역사왜곡처벌특별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의해 ‘날치기 통과’되자 “나는 5·18을 저주하고, 모욕한다. 자유의 5·18은 끝났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전날(16일)에는 페이스북에 지난해 검찰과 경찰로부터 통신 자료 조회를 당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간 2030·중도층에 집중하던 안 후보가 보수 표심 공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김현아·서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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