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지·공격력 강화된 ‘V6’ 형
현재 12대… 내달 24대 완료
올해 들어 북한의 도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한미군이 아파치 공격헬기 중 가장 최신형인 AH-64E 가디언 V6형을 인수·배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신형 아파치 헬기인 V6형이 미 본토 이외 지역에 인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V6형은 주한미군 군산기지에 배치된 무인 공격기 MQ-1C 그레이 이글과 연동해 운용될 예정이다.
주한미군은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전체 24대 중 12대를 인수했으며 인수는 2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V6형은 복잡하고 복합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아파치 공격헬기의 기본 임무인 수색과 파괴 능력을 크게 확장한 기종이다. 최신 통신, 항법, 센서와 무기시스템을 포함한 개방형 시스템 설계를 갖추고 있다. 또 표적 획득 지정 조준경과 조종사 야시경 성능이 향상됐다.
탐지와 공격 능력도 강화했다. 화력통제레이더(FCR)의 탐지거리를 8㎞에서 16㎞로 확장하고 FCR의 해상 위협 탐지와 조준을 가능하게 했다. 유무인 협력(MUM-T)의 운용거리를 향상시키고 공대지 미사일의 대명사인 헬파이어 미사일의 최신형인 AGM-114R형 장착을 할 수 있도록 개량됐다. 항법장비와 데이터링크 등도 성능이 향상됐다.
최신 아파치 공격헬기의 한국 배치로 주한미군의 공격헬기 전력은 크게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 국방부는 지난해 11월 29일 공개한 해외 주둔 미군 재배치(GPR) 검토결과에서 주한미군의 현재 병력 수준을 유지하되, 순환배치 부대인 아파치 공격헬기 부대와 포병여단 본부를 상시부대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순환배치 부대를 상시주둔으로 전환하면 사실상 전력증강 효과를 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정충신 선임기자 csjung@munhwa.com
현재 12대… 내달 24대 완료
올해 들어 북한의 도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한미군이 아파치 공격헬기 중 가장 최신형인 AH-64E 가디언 V6형을 인수·배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신형 아파치 헬기인 V6형이 미 본토 이외 지역에 인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V6형은 주한미군 군산기지에 배치된 무인 공격기 MQ-1C 그레이 이글과 연동해 운용될 예정이다.
주한미군은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전체 24대 중 12대를 인수했으며 인수는 2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V6형은 복잡하고 복합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아파치 공격헬기의 기본 임무인 수색과 파괴 능력을 크게 확장한 기종이다. 최신 통신, 항법, 센서와 무기시스템을 포함한 개방형 시스템 설계를 갖추고 있다. 또 표적 획득 지정 조준경과 조종사 야시경 성능이 향상됐다.
탐지와 공격 능력도 강화했다. 화력통제레이더(FCR)의 탐지거리를 8㎞에서 16㎞로 확장하고 FCR의 해상 위협 탐지와 조준을 가능하게 했다. 유무인 협력(MUM-T)의 운용거리를 향상시키고 공대지 미사일의 대명사인 헬파이어 미사일의 최신형인 AGM-114R형 장착을 할 수 있도록 개량됐다. 항법장비와 데이터링크 등도 성능이 향상됐다.
최신 아파치 공격헬기의 한국 배치로 주한미군의 공격헬기 전력은 크게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 국방부는 지난해 11월 29일 공개한 해외 주둔 미군 재배치(GPR) 검토결과에서 주한미군의 현재 병력 수준을 유지하되, 순환배치 부대인 아파치 공격헬기 부대와 포병여단 본부를 상시부대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순환배치 부대를 상시주둔으로 전환하면 사실상 전력증강 효과를 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정충신 선임기자 csju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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