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대책 2단계 발령…인력 441명 투입 비상근무
서울 동작구는 폭설과 한파로 인해 관내 도로·경사로 등 취약지역의 결빙이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기상청의 강설예보에 따라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제설대책 2단계를 발령하고, 비상 근무체계에 들어갔다. 제설장비 점검과 자동염수 살포장치 염수보충을 완료하고, 눈이 내리기 전 골목길과 급경사지 등에 제설제를 살포했다.
구는 공무원 등 인력 441명과 차량·굴삭기 33대, 염화칼슘·소금 등 자재 216t을 투입해 주요 도로와 취약지역에 대해 중점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구 도로관리과는 관내 54개 주요간선도로와 보조간선도로의 제설을 실시하고, 15개 동 주민센터는 골목길·보도 등의 제설작업을 담당한다. 또 강설 즉시 제설작업이 가능한 자동염수살포장치 10곳과 자동도로열선 4곳을 가동하고 있다.
구는 이 밖에 주민들이 손쉽게 제설작업을 할 수 있도록 상가가 밀집되고 통행량이 많은 노량진1동 등 11개 동 주요보도 21곳에 삽·넉가래·빗자루 등이 비치된 무료제설 도구함을 설치했다. 백원기 구 도로관리과장은 “주요 도로뿐 아니라 보도·이면도로 등에 대한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주민들도 내 집과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구철 기자
서울 동작구는 폭설과 한파로 인해 관내 도로·경사로 등 취약지역의 결빙이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기상청의 강설예보에 따라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제설대책 2단계를 발령하고, 비상 근무체계에 들어갔다. 제설장비 점검과 자동염수 살포장치 염수보충을 완료하고, 눈이 내리기 전 골목길과 급경사지 등에 제설제를 살포했다.
구는 공무원 등 인력 441명과 차량·굴삭기 33대, 염화칼슘·소금 등 자재 216t을 투입해 주요 도로와 취약지역에 대해 중점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구 도로관리과는 관내 54개 주요간선도로와 보조간선도로의 제설을 실시하고, 15개 동 주민센터는 골목길·보도 등의 제설작업을 담당한다. 또 강설 즉시 제설작업이 가능한 자동염수살포장치 10곳과 자동도로열선 4곳을 가동하고 있다.
구는 이 밖에 주민들이 손쉽게 제설작업을 할 수 있도록 상가가 밀집되고 통행량이 많은 노량진1동 등 11개 동 주요보도 21곳에 삽·넉가래·빗자루 등이 비치된 무료제설 도구함을 설치했다. 백원기 구 도로관리과장은 “주요 도로뿐 아니라 보도·이면도로 등에 대한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주민들도 내 집과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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