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00명대 중반으로 급증하면서 사실상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대확산 전조로 보고 새로운 방역체계 전환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603명으로, 지난해 12월 24일 이후 27일 만에 600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13일(4164명)보다는 2439명, 2주 전인 6일(4123명)과 비교해도 2480명이나 많은 규모다. 최근 증가세로 돌아선 신규 확진자는 오는 21일 7000명이 넘을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연말 1000명대까지 급증했던 위중증 환자는 이날 488명으로 내려왔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하루 신규 확진자 5000명대 이하에서 적용되는 오미크론 변이 ‘대비단계’를 ‘대응단계’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대응단계는 확진자가 7000명이 되면 적용되는 새로운 방역체계로 감염자 추적 역학조사가 기존의 광범위한 3T(검사·추적·치료) 전략에서 감염 가능성이 큰 우선순위에 따른 ‘선택과 집중’ 체계로 바뀌게 된다.
방역당국은 새로운 방역체계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21일 동네 병·의원의 코로나19 진단 및 치료를 위한 구체적인 의료시스템 변경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와 관련해 처방 절차와 기준 등의 세부 내용도 발표될 예정이다.
인지현 기자 loveofall@munhwa.com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603명으로, 지난해 12월 24일 이후 27일 만에 600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13일(4164명)보다는 2439명, 2주 전인 6일(4123명)과 비교해도 2480명이나 많은 규모다. 최근 증가세로 돌아선 신규 확진자는 오는 21일 7000명이 넘을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연말 1000명대까지 급증했던 위중증 환자는 이날 488명으로 내려왔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하루 신규 확진자 5000명대 이하에서 적용되는 오미크론 변이 ‘대비단계’를 ‘대응단계’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대응단계는 확진자가 7000명이 되면 적용되는 새로운 방역체계로 감염자 추적 역학조사가 기존의 광범위한 3T(검사·추적·치료) 전략에서 감염 가능성이 큰 우선순위에 따른 ‘선택과 집중’ 체계로 바뀌게 된다.
방역당국은 새로운 방역체계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21일 동네 병·의원의 코로나19 진단 및 치료를 위한 구체적인 의료시스템 변경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와 관련해 처방 절차와 기준 등의 세부 내용도 발표될 예정이다.
인지현 기자 loveofal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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