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간 서울 노원구 주요 상권 방문객이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중랑천·당현천이 있는 상계 6·7동, 경춘선 숲길이 있는 공릉1동, 영축산·우이천이 있는 월계1동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노원구는 KT 인공지능(AI)데이터융합지원단, 고려대 디지털혁신추진단과 손잡고 ‘도시여가-상권 빅데이터’를 분석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시 여가 인구의 행동 패턴을 분석한 것은 지방자치단체 최초다.

구 주요 상권 방문객은 2019년 1억1633만 명, 2020년 1억2069만 명, 2021년 1억2616만 명으로 지속해서 증가했지만 전체적으로 소비가 감소하는 패턴을 보였다. 하지만 대형마트가 있는 월계동과 경춘선 숲길이 있는 공릉동은 유일하게 소비가 증가했다.

오승록(사진) 노원구청장은 “이번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이용자 행동 패턴을 반영한 나이별·성별 맞춤형 스마트 스트리트 조성, 지역주민 여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디지털 문화 공간 마련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승현 기자 ktop@munhwa.com
권승현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