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사진) 전 동양대 교수가 21일 정의당 복당 의사를 밝혔다. 정의당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에 찬성하자 이에 반발, 2020년 1월 탈당한 이후 2년 만의 복귀다.

진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심상정으로 간다”며 “정의당에 다시 입당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진보의 재구성을 위해 젊은 정치인들을 뒤에서 돕는 일을 찾아보겠다”고 강조했다.

진 전 교수는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전날(20일)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정의당은 페미니즘 정당”이라고 밝혔다는 내용의 기사를 함께 게재했다.

정의당 당원이었던 진 전 교수는 2019년 9월 정의당이 조 전 장관 임명에 찬성하자 탈당 의사를 밝혔다.

지도부 설득으로 탈당을 잠시 보류했다가 3개월 만에 다시 탈당계를 제출, 2020년 1월 정의당을 나왔다.

손우성 기자 applepi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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