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가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16강에서 탈락했다.
바르셀로나는 21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와 연장 접전 끝에 2-3으로 졌다. 바르셀로나는 코파 델 레이 역대 최다 우승팀(31회)이자 디펜딩챔피언이지만 16강 탈락으로 자존심을 구겼다. 빌바오는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에 막혀 준우승에 그쳤지만 설욕, 8강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2분 만에 실점했다. 빌바오의 니코 윌리엄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이케르 무니아인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바르셀로나는 바로 반격, 전반 20분 페란 토레스의 득점으로 1-1을 만들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41분 빌바오의 이니고 마르티네스에게 실점했지만 후반 48분 페드리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그러나 2-2이던 연장 전반 14분 결승골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바르셀로나의 조르디 알바가 박스 안에서 핸드볼 반칙을 저질렀고, 비디오판독(VAR)을 거쳐 빌바오의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무니아인이 오른발 슛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엘체와 연장전 끝에 2-1로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연장 전반 13분 선제 실점했지만 연장 후반 3분 이스코가 동점골을 넣은 데 이어 연장 후반 10분 에덴 아자르가 역전 결승골을 터트렸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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