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오명근 기자
경기 고양시 하수도 준설 공사 중인 도로에서 내리막길에 세워놓은 트럭이 미끄러지면서 작업 중인 근로자가 트럭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경기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시 25분쯤 고양시 삼송동의 한 경사진 도로에서 하수도 준설 공사 작업을 하던 A(53) 씨가 미끄러져 내려오는 트럭에 끼어 사망했다.
경찰 조사결과 도로 내리막길에서 4.5t 트럭이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은 상태에서 아래 방향으로 밀려 내려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밝혀졌다.
A 씨는 미끄러져 내려온 4.5t 트럭과 내리막길 아래에 주차돼 있던 다른 트럭 사이에 끼어 숨졌다.
경찰은 4.5t 트럭 운전자 B 씨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기 고양시 하수도 준설 공사 중인 도로에서 내리막길에 세워놓은 트럭이 미끄러지면서 작업 중인 근로자가 트럭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경기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시 25분쯤 고양시 삼송동의 한 경사진 도로에서 하수도 준설 공사 작업을 하던 A(53) 씨가 미끄러져 내려오는 트럭에 끼어 사망했다.
경찰 조사결과 도로 내리막길에서 4.5t 트럭이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은 상태에서 아래 방향으로 밀려 내려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밝혀졌다.
A 씨는 미끄러져 내려온 4.5t 트럭과 내리막길 아래에 주차돼 있던 다른 트럭 사이에 끼어 숨졌다.
경찰은 4.5t 트럭 운전자 B 씨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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