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파머스인슈어런스 첫날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840만 달러) 첫날 중위권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2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골프클럽 노스코스(파72)에서 열린 1라운드에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로 공동 5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는 빌리 호셜(미국)로 9언더파 63타다.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 1, 2라운드는 노스코스와 사우스코스를 오가고 3, 4라운드는 사우스코스에서 치러진다. PGA투어에 따르면 토리파인스 사우스코스는 2020∼2021시즌 코스 중 4번째로 난도가 높다. 노스코스는 총 길이가 7258야드로 사우스코스(7765야드)보다 짧아 평균 3타가량 줄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첫날 상위 30명 중 노스코스에서 경기한 선수는 호셜을 포함해 총 26명이나 됐다. 호셜은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골랐고, 마이클 톰프슨(미국) 역시 버디만 8개를 챙겨 2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욘 람(스페인)은 사우스코스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낚고 보기는 2개로 막아 공동 5위(6언더파 66타)에 올랐다. 사우스코스에선 람의 성적이 가장 좋았다.

역시 사우스코스에서 1라운드를 치른 김시우는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로 공동 76위, 노승열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113위, 강성훈은 2오버파 74타 공동 126위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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