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리뉴얼을 진행한 18곳의 점포 모두 리뉴얼 이후 전년에 비해 두 자릿수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 특히 이천점은 2021년 7월 리뉴얼 오픈 이후 30.4%, 서귀포점은 6월 리뉴얼 오픈 이후 25.7%라는 고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마트가 점포 리뉴얼을 확대하고 있는 이유는 고객 관점에서 공간을 재구성해 오프라인 마트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기존 점포의 전면적 혁신과 공간 재구성으로 고객 지향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이 방문하고 싶고, 오래 체류하고 싶은 매장으로 변화한다는 계획이다.
점포 리뉴얼의 방향은 이마트의 최대 강점인 그로서리 매장을 오프라인 매장만이 할 수 있는 ‘체험형’ ‘고객 맞춤형’ ‘정보 제공형’ 매장으로 강화하는 것이다. 또한, 비식품 부문을 압축해 문화·엔터테인먼트부터 식음 및 패션 브랜드까지 다양한 매장을 도입했다.
올해 첫 리뉴얼을 하고 오픈한 성서점(사진)의 경우 그로서리 매장을 크게 확대했다. 기존 480평이었던 그로서리 매장 규모를 585평으로 키웠다.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매출 구성비가 지난해 각각 31.5%, 31.6%로 대구권 점포 가운데 가장 높은 점에 주목해 1층 전체를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으로 채웠다.
이두섭 이마트 개발담당은 “데이터에 기반한 고객 분석을 통해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강점인 ‘체험’ 요소를 강화하고 고객의 체류 시간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매장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