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처벌법이 27일부터 시행된 가운데 서울 지하철 운영기관인 서울교통공사가 역(驛)사 내 안전 규제를 강화했다.
이날 교통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25일부터 지하철 1∼8호선 전 역사에 열차 운행 종료 후 역사 개찰구의 승차권 인식을 막고, 승강장 출입을 제한하는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그동안엔 역 직원이 열차 운행 종료 후 개찰구에 직접 서서 승차가 불가함을 안내하던 중 크고 작은 시비가 붙어 종종 사고로 이어졌었다. 하지만 새 시스템하에선 역 직원이 모든 개찰구를 원격으로 폐쇄하면 된다. 승차권을 인식시켜도 요금이 정산되지 않으며 ‘모든 열차 운행이 종료되었습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음성으로 반복 표출된다.
지하철 승강장에서 출입문 닫힘을 알리는 경보음도 인지하기 쉬운 음성으로 바뀐다. 현재는 간단한 경보음이 먼저 나온 후 ‘안전문이 닫힙니다, 한 걸음 물러나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 음성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변경 후에는 ‘안전문이 닫힙니다’라는 음성 안내 후 열차 경적을 동반한 짧은 경고음이 나오게 된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이날 교통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25일부터 지하철 1∼8호선 전 역사에 열차 운행 종료 후 역사 개찰구의 승차권 인식을 막고, 승강장 출입을 제한하는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그동안엔 역 직원이 열차 운행 종료 후 개찰구에 직접 서서 승차가 불가함을 안내하던 중 크고 작은 시비가 붙어 종종 사고로 이어졌었다. 하지만 새 시스템하에선 역 직원이 모든 개찰구를 원격으로 폐쇄하면 된다. 승차권을 인식시켜도 요금이 정산되지 않으며 ‘모든 열차 운행이 종료되었습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음성으로 반복 표출된다.
지하철 승강장에서 출입문 닫힘을 알리는 경보음도 인지하기 쉬운 음성으로 바뀐다. 현재는 간단한 경보음이 먼저 나온 후 ‘안전문이 닫힙니다, 한 걸음 물러나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 음성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변경 후에는 ‘안전문이 닫힙니다’라는 음성 안내 후 열차 경적을 동반한 짧은 경고음이 나오게 된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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