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는 ‘중장년 1인 가구 안부 확인 및 건강식·음료 지원사업’을 전 동에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이 증가하고, 심리적·사회적 단절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쓸쓸한 사회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 사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대상은 고독사 위험 중장년(50세 이상) 1인 가구와 희귀 난치성 중증질환으로 식이조절이 필요한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1630여 가구로, 건강음료(발효유)와 영양식을 제공하며 주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한다.

구는 사회적 고립가구와 기존 복지서비스 거부·기피 대상자를 발굴해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주기적으로 배달되는 건강음료 전달과정을 통해 대상자의 장기출타, 입원, 위험 상황 등을 인지하고 이를 동 주민센터로 연결해 복지서비스를 시행한다. 구는 또 1인 가구 대상 복지서비스 안내 리플릿을 제작할 예정이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