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버디 6개 5언더 공동 4위
선두 리디아 고에 4타차 추격
Q시리즈 합격 홍예은·안나린
공동 30위·47위 올라 ‘굿샷’
최혜진(사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데뷔전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최혜진은 2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러톤의 보카리오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게인브리지 LPGA(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올 시즌 신인 중 1라운드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선두는 뉴질랜드교포 리디아 고로 9언더파 63타다.
최혜진은 지난달 LPGA투어 퀄리파잉(Q)시리즈를 공동 8위로 통과, LPGA 멤버가 됐다. 최혜진은 2017년 US여자오픈에 초청돼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당시엔 아마추어 신분이었다.
최혜진은 페어웨이 안착률 71.43%, 그린 적중률 77.78%를 유지했고 퍼트는 27개였다.
역시 퀄리파잉시리즈를 통과해 올시즌 신인으로 뛰는 홍예은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30위, 안나린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47위에 자리했다.
홍예은은 지난 시즌 LPGA 2부투어에서 활약했고, 안나린은 지난달 퀄리파잉시리즈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인 루키들과 신인왕 경쟁을 펼칠 후루에 아야카(일본)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25위, 아타야 티티쿨(태국)은 이븐파 72타 공동 63위, 폴린 루생 부샤르(프랑스)는 1오버파 73타 공동 81위다.
리디아 고는 보기 없는 무결점 플레이를 뽐내면서 버디 9개를 골랐다. 리디아 고는 특히 2차례나 3연속 버디를 잡았다. 13번(파3), 14번, 15번 홀(이상 파4)과 1번(파5), 2번(파4), 3번 홀(파3)에서 버디쇼를 펼쳤다.
지난주 열린 올해 개막전 힐튼그랜드베케이션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에서 우승한 재미교포 대니엘 강은 버디 8개를 챙기고 보기는 1개로 막아 7언더파 65타로 2위다. 이정은6는 이글 1개, 버디 3개로 공동 4위이며 전인지와 양희영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인 넬리 코르다(미국)도 공동 11위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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