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에서 가수 김연우가 ‘1대 스타싱어’로 등극한 데 이어, 30일 방송된 MBN 음악 예능‘나를 찾아줘, 아트싱어’(연출 문경태) 2회에서도 아트싱어 6인이 등장해 파격적인 분장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블루타이거, 유령신부, 순정마초, 불꽃사슴, 시계토끼, 퀸가민가 등 새로운 아트싱어 6인이 등장해 자웅을 겨뤘다. 1라운드 솔로 무대에서 유령신부의 ‘서쪽하늘’, 블루타이거의 ‘잠시만 안녕’, 불꽃사슴의‘또’, 시계토끼의 ‘백만송이 장미’, 퀸가민가는 ‘너를 만나’, 순정마초는 ‘세월이 가면’ 무대가 펼쳐졌다.
1라운드 투표 결과 퀸가민가가 가장 적은 표를 받아 탈락했다. 그의 정체는 배우 서지석이었다. 그는 “가수들처럼 잘하진 않지만, 그래도 노래하는 프로그램에 꼭 한번 참가해보고 싶었다. 무대에서만큼은 화려하게 보이고 싶었고, 멋있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라운드 듀엣 무대에서 서지석과 시계토끼는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를, 블루타이거와 불꽃사슴은 ‘Lonely Night’, 순정마초와 유령신부는 ‘남과 여’를 선보였다. 결국 111표 중 92표를 획득한 유령신부가 스타싱어로 지목됐고, 그의 정체는 가수 장혜진으로 밝혀졌다.
그는 “후배들과 함께 좋은 무대 오랜만에 하게 돼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는 소감과 함께 히트곡인 ‘내게로’를 부르며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아트싱어’는 방송 직후 흥행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시청자들의 소감이 올라오고, 관련 기사가 쏟아지며 ‘아트싱어’를 향한 관심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정규 편성 가능성 역시 높아졌다. MC 전현무는 “레귤러(정규 편성)가면 제가 오프닝 무대에 서겠다”고 공약을 밝히기도 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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