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69.6% 증가…수입 1위 국가는 프랑스

지난해 와인 수입액이 5억 달러 선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관세청과 주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와인 수입액은 5억5981만 달러(약 6782억 원)로 전년보다 69.6% 늘었다. 그동안 와인 수입액은 2017년 2억1004만 달러, 2018년 2억4000만 달러, 2019년 2억6000만 달러, 2020년 3억3000만 달러로 꾸준히 증가했다. 그러다 지난해 4만 달러 선을 건너뛰고 단숨에 5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회식과 모임이 줄고 소위 ‘홈술’(집에서 마시는 술)·‘혼술’(혼자 마시는 술)을 즐기는 문화가 정착되면서 와인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와인 수입액을 수입 국가별로 보면 프랑스가 1억8115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이어 미국(9067만 달러), 칠레(7483만 달러), 스페인(4140만 달러), 호주(3180만 달러) 등의 순이었다.

이근홍 기자 lkh@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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