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5시쯤 절정, 밤 늦게까지 이어져 2일 새벽 해소
광주~서울 6시간 50분, 대전~서울은 3시간 40분, 강릉~서울 4시간 20분


고향에서 설을 보내고 돌아오는 차량 들로 1일 오후부터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귀경길 정체가 시작됐다. 귀경길 정체는 이날 오후 4~5시쯤 절정을 이루고 밤늦게 까지 이어지다가 자정을 넘겨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낮 12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재 부근∼반포, 기흥∼수원, 천안삼거리 휴게소∼북천안, 죽암휴게소∼옥산, 대전∼신탄진 등 총 58㎞ 구간에서 밀리고 있다. 이날 오후 1시에 승용차로 부산을 출발해 서울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8시간 정도인 것으로 추정됐다. 울산에서 서울은 7시간 32분, 대구에서 서울은 7시간 20분이다. 대전에서 서울은 3시간 40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서해안고속도로의 경우 서울 방향은 일직분기점∼금천, 해미 부근∼서해대교 부근, 대천∼홍성, 일로 부근∼몽탄 2터널 등 총 111.5㎞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오후 1시 광주를 출발해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6시간 50분 정도로 예상된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음성휴게소 ∼일죽, 진천 터널 부근∼진천 부근 등 15㎞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대관령2터널 부근∼대관령 부근, 평창∼둔내터널, 만종 분기점∼문막 부근 등 총 54㎞ 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강릉에서 서울은 4시간 20분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을 495만대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는 3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움직이는 차는 45만대로 예측했다. 도로공사 측은 “설 당일 많은 차들이 고속도로를 이용해 귀경하고 있다”며 “귀경 방향 정체는 오후 4∼5시께 절정에 이르렀다가 다음날인 2일 오전 2∼3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성훈 기자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