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는 지난해 12월 신규 외국인 선수 몸값 상한선인 100만 달러(약 12억 원)에 키움과 계약했다.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활약하던 푸이그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복귀의 꿈을 접고, 자신에게 꾸준하게 ‘러브콜’을 보낸 키움과 손을 잡았다.
푸이그는 2013년 LA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7시즌 동안 861경기에서 타율 0.277, 132홈런, 415타점을 거뒀다. 다저스 시절에는 ‘야생마’라는 별명과 함께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절친이었기에 국내 팬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푸이그는 쿠바 출신이며 잦은 기행으로 불화를 일으킨다는 악평도 받는다. 2019시즌 이후 메이저리그에서 소속팀을 찾지 못해 멕시칸리그, 도미니카 윈터리그로 옮겨 다녔다.
푸이그는 깔끔한 화이트 재킷에 청바지를 입고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푸이그는 취재진을 향해 엄지와 검지 끝부분을 교차하는 ‘미니 하트’, 그리고 두 팔을 머리 위로 올리는 ‘하트 포즈’로 한국식 인사를 건넸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