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 돌아왔다” SNS에 글
손흥민(30)이 부상을 털고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팀 훈련에 합류했다.
토트넘은 3일 오전(한국시간) SNS에 손흥민이 훈련하는 사진을 올리고 “손흥민이 돌아왔다”는 글을 곁들였다. 손흥민은 추운 날씨 탓에 장갑 등 방한용품을 착용하고 훈련을 소화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6일 첼시와의 잉글랜드풋볼리그(EFL)컵 4강 1차전을 마치고 다리 근육 통증을 호소, 전력에서 이탈했다. 그리고 4주 만에 팀훈련에 참가했다.
손흥민은 부상 탓에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7, 8차전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손흥민은 오는 6일 홈인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전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이 훈련에 복귀했고,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FA컵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을 회복했다”며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겨울 휴식기 이후 부상에 대한 걱정을 덜었다”고 전했다.
손흥민의 부상 이후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EFL컵, FA컵 등 총 4경기에서 2승 2패에 그쳤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합류로 반전을 기대한다. 손흥민은 브라이턴을 상대로 그동안 7경기에 출전해 1득점과 1도움을 올렸다.
한편 손흥민은 축구대표팀이 카타르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하자 동료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손흥민은 2일 SNS에 카타르월드컵 본선행을 축하하는 대한축구협회의 게시물을 공유한 뒤 “가자 카타르로!”(Let’s go to Qatar!)라고 글을 남겼다.
대표팀 주장인 손흥민은 2014 브라질, 2018 러시아월드컵에 이어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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