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일할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자활근로사업을 오는 20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은평구는 자활 참여 대상자 확대와 다변화에 발맞춰 종합적인 자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참여자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자활 프로그램을 제공해 저소득 주민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게 이번 방안의 핵심이다.

자활근로사업에는 출장 세차 서비스, 저소득 가정 가사도우미, 독거노인 유품 정리, 돌봄 SOS 식사 지원, 병원 청소, 장애 아동 교육 보조 등이 있다.

지역 주민은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에 연락해 다양한 자활사업 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자활근로사업 월평균 참여 인원은 지난해 대비 9.7% 증가한 550여 명으로 예측되고, 사업비는 10.2% 증가한 53억8500만 원이다.

은평구는 또 자산 형성 사업인 희망저축Ⅰ·Ⅱ 통장과 청년내일저축계좌,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Ⅱ 사업 참여자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은평구 자활근로사업을 통한 자활 성공률은 33.9%였다.

민정혜 기자 leaf@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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