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경제성장률 둔화 등도 악재로
5월 수정치 발표때 하향 가능성
연초부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어 한국은행이 예상한 올해 성장률 3.0%를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경제 성장의 가장 큰 요소인 수출이 심상치 않은 데다, 인플레이션을 우려한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경기 둔화가 예상돼 성장률 하락에 대한 우려는 더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한은이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연 3.0%로 예상한 것을 비롯해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이 3.0% 이내로 수렴되는 모양새다. 국제통화기금(IMF)도 지난 1월 내놓은 ‘2022년 1월 세계 경제전망(WEO)’에서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을 지난해 10월 전망치(3.3%)보다 0.3%포인트 낮은 3.0%로 수정 전망했다. IMF 외에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S&P, 피치 모두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3.0%로 전망했다.
이보다 더 낮은 전망치를 내놓은 곳도 있다. 일본 노무라증권은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를 2.1%로 예상해 주요 전망기관 중에서 가장 낮은 전망치를 내놨다.
한국 경제는 연초부터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1월에도 수출은 553억2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5.2% 증가하면서 1월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무역수지는 48억9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면서 역시 사상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 지난해 12월 4억5000만 달러 적자에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두 달 연속 적자 행진이다.
중국의 성장률 둔화도 한국 경제에는 큰 걸림돌이다. IMF는 올해 중국의 경제 성장률을 5.6%로 전망하면서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성장률(6.0%)을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경제전망 수정치를 발표하는 한은이 올해 예상 성장률 3.0%를 수정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5월 수정치 발표때 하향 가능성
연초부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어 한국은행이 예상한 올해 성장률 3.0%를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경제 성장의 가장 큰 요소인 수출이 심상치 않은 데다, 인플레이션을 우려한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경기 둔화가 예상돼 성장률 하락에 대한 우려는 더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한은이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연 3.0%로 예상한 것을 비롯해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이 3.0% 이내로 수렴되는 모양새다. 국제통화기금(IMF)도 지난 1월 내놓은 ‘2022년 1월 세계 경제전망(WEO)’에서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을 지난해 10월 전망치(3.3%)보다 0.3%포인트 낮은 3.0%로 수정 전망했다. IMF 외에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S&P, 피치 모두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3.0%로 전망했다.
이보다 더 낮은 전망치를 내놓은 곳도 있다. 일본 노무라증권은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를 2.1%로 예상해 주요 전망기관 중에서 가장 낮은 전망치를 내놨다.
한국 경제는 연초부터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1월에도 수출은 553억2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5.2% 증가하면서 1월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무역수지는 48억9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면서 역시 사상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 지난해 12월 4억5000만 달러 적자에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두 달 연속 적자 행진이다.
중국의 성장률 둔화도 한국 경제에는 큰 걸림돌이다. IMF는 올해 중국의 경제 성장률을 5.6%로 전망하면서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성장률(6.0%)을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경제전망 수정치를 발표하는 한은이 올해 예상 성장률 3.0%를 수정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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