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대표 세단 파사트 GT의 최상위 트림이자 사륜구동 모델인 ‘2022년형 파사트 GT 2.0 TDI프레스티지 4모션’의 인도를 오는 11일부터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2022년형 파사트 GT’는 8세대 파사트 GT 부분변경 모델의 국내 연식 변경 모델로 폭스바겐 통합 운전자 보조시스템 ‘IQ.드라이브’를 비롯해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등이 탑재됐다. 파사트 GT 프레스티지 4모션은 차량의 주행 조건에 따라 전륜과 후륜에 적절히 구동력을 배분할 수 있는 사륜구동 모델로 험로나 눈, 비, 빙판길 등 열악한 주행 조건에서도 접지력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확보했다고 폭스바겐 측은 설명했다.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편의·안정 사양도 추가 탑재된다. 주차 시 전·후면 및 측면, 주변 상황을 비춰주는 360도 에어리어 뷰 카메라와 파크 어시스트 기능 등 주차 보조 기능이 들어갔다. 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앞좌석 통풍시트, 뒷좌석 열선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열선 스티어링 휠, 파노라믹 선루프, 앰비언트 라이트 등이 기본 적용됐다.
출력도 이전 연식 모델 대비 10마력 상승해 최고 출력 200마력, 최대 토크 40.8㎏·m의 주행성능을 나타낸다. 복합연비는 ℓ당 14.3㎞(도심 12.8㎞, 고속 16.7㎞)로 이전 연식의 4모션 트림 대비 향상됐다. 2022년형 파사트 GT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의 가격은 5147만1000원이다. 중고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 ‘트레이드인’과 2월 프로모션 혜택을 모두 적용하면 4690만 원대로 구입할 수 있다.
이정민 기자 ja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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