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銀이어 2회연속 메달 도전
여자 컬링대표 팀킴이 2회 연속 메달 획득을 향해 시동을 건다.
김은정과 김선영, 김초희, 김경애, 김영미(이상 강릉시청)로 구성된 팀킴은 10일 오후 9시 5분(한국시간) 중국 베이징의 국립아쿠아틱스센터에서 캐나다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1차전을 치른다. 한국과 캐나다, 중국, 덴마크, 영국, 일본,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스위스, 스웨덴, 미국 등 10개국이 출전하며 풀리그를 펼쳐 상위 4개국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팀킴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경기마다 극적인 드라마를 연출하며 은메달을 따냈고 2회 연속 메달 획득을 노린다. 캐나다는 만만치 않은 전력. 한국은 국가랭킹에서 3위, 캐나다는 5위지만, 팀랭킹에서 팀킴은 7위, 캐나다의 팀존스는 4위다.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팀킴을 지도하는 피터 갤런트 감독은 캐나다인. 특히 캐나다의 세컨드인 조슬리 피터먼은 갤런트 감독의 아들 브렛 갤런트의 약혼녀다. 1차전은 고비이자 기회인 셈.
주장(스킵)인 김은정은 “국내에서 관중 소음에 대비하는 훈련을 했다”면서 “경기장 분위기에 빨리 적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징동계올림픽은 국내 관중의 입장을 허용, 중국전에선 홈팬들의 극성 응원이 예상된다.
오후 10시 30분엔 아일린 프리쉐와 박진용(이상 경기도청), 조정명(강원도청), 임남규(경기도루지연맹)가 루지 팀계주에 출전한다. 프리쉐는 여자 1인승, 임남규는 남자 1인승, 박진용과 조정명은 남자 2인승 레이스를 펼친다. 2016년 독일에서 귀화한 프리쉐는 베이징동계올림픽을 마치고 은퇴를 예고했고,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