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750억 절감 달성 목표
‘설계 경제성 검토했더니 680억 원이 줄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지난해 ‘설계 경제성 검토(VE)’를 통해 공공환경시설 설치사업의 국고 예산 중 680억 원(총 36건)을 절감했다고 11일 밝혔다. VE는 상하수도처리시설 등과 같은 공공환경시설 공사의 설계 내용에 대한 경제성·타당성 등을 분석해 불필요한 기능을 삭제하는 등 원가절감과 품질향상을 도모하는 사업 절차다. 공단은 올해도 총 37건의 공공환경시설 설치사업에 대해 VE를 수행, 750억 원 이상의 예산 절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VE 예산 절감 실적은 2020년의 546억 원에 비해 약 24.5%(134억 원) 늘었다. 가장 많은 예산을 줄인 사례는 약 40억 원의 예산을 아낀 충남 예산군 하수관로 정비사업 기본·실시설계다. 환경공단은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에 근거해 2010년 VE 전문기관으로 지정됐으며,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86건의 사업을 수행해 5453억 원에 이르는 국고를 절감한 바 있다. 아울러 환경공단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넷 제로(탄소 순 배출 0) VE 추진단을 운영하면서 증기 터빈 보수용 크레인 용량 최적화(20t→8t) 등 44개 아이디어를 창출해 탄소 약 3만5220t을 감축했다. 이는 소나무 약 25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라고 환경공단은 설명했다.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은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에 발맞춰 면밀한 VE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설계 경제성 검토했더니 680억 원이 줄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지난해 ‘설계 경제성 검토(VE)’를 통해 공공환경시설 설치사업의 국고 예산 중 680억 원(총 36건)을 절감했다고 11일 밝혔다. VE는 상하수도처리시설 등과 같은 공공환경시설 공사의 설계 내용에 대한 경제성·타당성 등을 분석해 불필요한 기능을 삭제하는 등 원가절감과 품질향상을 도모하는 사업 절차다. 공단은 올해도 총 37건의 공공환경시설 설치사업에 대해 VE를 수행, 750억 원 이상의 예산 절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VE 예산 절감 실적은 2020년의 546억 원에 비해 약 24.5%(134억 원) 늘었다. 가장 많은 예산을 줄인 사례는 약 40억 원의 예산을 아낀 충남 예산군 하수관로 정비사업 기본·실시설계다. 환경공단은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에 근거해 2010년 VE 전문기관으로 지정됐으며,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86건의 사업을 수행해 5453억 원에 이르는 국고를 절감한 바 있다. 아울러 환경공단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넷 제로(탄소 순 배출 0) VE 추진단을 운영하면서 증기 터빈 보수용 크레인 용량 최적화(20t→8t) 등 44개 아이디어를 창출해 탄소 약 3만5220t을 감축했다. 이는 소나무 약 25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라고 환경공단은 설명했다.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은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에 발맞춰 면밀한 VE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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