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멤버 태일(TAEIL)이 tvN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극본 권도은·연출 정지현)를 통해 첫 번째 OST에 참여한다.

11일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OST 제작을 맡고 있는 스튜디오 마음C는 “세계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그룹 NCT의 메인 보컬 태일이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첫 OST ‘스타라이트’(Starlight)의 가창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태일이 참여한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첫 번째 OST ‘스타라이트’(Starlight)는 청량하고 순수한 청춘의 마음을 이야기하는 곡이다. ‘기억해 우린 무엇보다 더 빛나는 존재란걸’이라는 가사처럼 활기차면서도 따뜻한 청춘의 정서를 담고 있다.

특히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1990년대 후반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작품인 만큼 당시의 감성의 나타낼 수 있는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CP80, 8비트 리듬의 전자 기타와 베이스 연주를 통해 레트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맑고 세련된 태일의 목소리와 만나 뉴트로 정서를 물씬 풍긴다.

‘스타라이트’는 오동준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다. 밴드 문콕의 멤버인 오동준은 스탠딩 에그의 ‘그대 돌아오면’,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 OST였던 제이레빗 ‘넌 언제나’, 전미도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인 장범준의 ‘나는 너 좋아’의 편곡에 참여한 바 있는 실력파 프로듀서다.

한편 태일이 참여한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OST Part 1 ‘스타라이트’(Starlight)는 오는 13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안진용 기자
안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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