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그룹이 ‘일동펫’ 브랜드와 반려동물용 프로바이오틱스 및 관절 건강 영양제 등을 선보이며 반려동물 사업에 진출했다.

신제품은 반려동물 장 건강용 프로바이오틱스 ‘일동펫 비오비타 시리즈’ 2종과 반려동물의 관절 건강을 위한 ‘일동펫 더 정직한 보스웰리아’ 등 총 3종이다. 일동펫 비오비타 시리즈는 강아지용과 고양이용으로 나뉘며 12종의 유익균을 비롯해 프리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 식이섬유, 아연 등의 원료가 함유됐다. 일동펫 더 정직한 보스웰리아는 보스웰리아 추출물, N-아세틸글루코사민, 초록입홍합 분말 등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원료들로 구성됐다.

프로바이오틱스와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70년 가까이 기술을 쌓아온 일동제약그룹은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일동제약그룹 관계자는 “일동펫 시리즈는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수준의 ‘휴먼 그레이드’ 원료를 사용해 합성 감미료, 향료, 착색료 등의 식품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았다”며 “가루가 날리지 않도록 과립 제형을 채택한 만큼 반려동물에게 간편하게 먹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근홍 기자 lkh@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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