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14일 경기 오산시 부산동에 있는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 안전체험관인 ‘Safety On’(사진)을 개관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전체험관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화재·전도·질식·감전 등의 재해와 관련해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크레인 및 사다리 전도 체험 △개구부 및 안전벨트 추락 체험 △화재발화 및 소화기 사용 실습 체험 등 10종의 안전관리 체험시설과 ‘응급처치,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 4종의 보건관리 체험시설 등 총 14종의 체험시설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중 13개의 재해 상황을 가상현실(VR) 기기를 통해 직접 체험하는 VR 체험실을 운영한다. 체험관은 약 1164㎡ 규모로, 안전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지난 1월 한 달여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개관한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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