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라이브 방송 등 행사
논산 = 김창희 기자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논산 딸기의 진면목을 알리는 축제가 오는 23∼27일 온라인을 통해 열린다.
이번 축제는 이상기후에 따른 생산량 감소로 ‘금딸기’라고 불릴 정도로 가격이 급등한 제철 딸기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드라이브스루(사진) 등의 방식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충남 논산시와 논산딸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천전규)는 5일간 ‘2022년 제24회 논산딸기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논산지역은 국내 딸기 생산량의 15%를 점유하고 있는 전국 최고의 ‘딸기 메카’. 2100여 농가에서 매년 3만4000여t의 딸기를 생산해 내수와 수출로 연간 2150억 원가량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시는 지난해 2월 처음 시도한 ‘온택트 논산딸기축제’가 조회 수 100만 건을 기록하는 등 ‘대박’을 치자 올해는 150만 건을 목표로 세우고, 한층 더 발전한 콘텐츠로 관람객과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축제는 ‘눈꽃 속에서 피어나는 논산딸기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유튜브 채널(논산딸기향 TV)·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라이브 방송 등 19개 행사를 준비했다. 랜선 개막식, 프리미엄 딸기 경매, 논산 딸기 찹쌀떡 밀키트 시연, 방구석 힐링콘서트, 줌(zoom)으로 만나는 딸기 서바이벌 퀴즈쇼 등이 라이브 방송으로 열린다. 또 ‘VJ 현장출동 생생딸기 우리가 보여주마!’ ‘딸기요리 만들기 콘텐츠’ ‘글로벌 인플루언서 팸투어’ ‘어서 와 사계절 딸기는 처음이지?’ 등의 영상을 볼 수 있다. 특히 현실과 가상이 결합된 메타버스 시스템을 활용한 ‘황금딸기 찾기 이벤트’ 등 신개념 행사도 선보인다.
이밖에 벌곡·청주 등 충청권 5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당일 오전에 수확한 싱싱한 논산 딸기를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시중가보다 훨씬 저렴한 1㎏당 1만∼1만2000원에 현장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킹스베리·하이베리·비타베리 등 고품질 딸기도 구매할 수 있다.
안호 논산시장 권한대행은 “국내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논산 딸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딸기 메카’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목표로 온라인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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