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쇼트트랙 마지막 일정
황대헌 1500m이어 2관왕 노려


한국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마지막 날 금빛 질주를 펼친다.

박장혁과 김동욱(이상 스포츠토토), 황대헌(강원도청), 이준서(한국체대), 곽윤기(고양시청)로 구성된 남자대표팀은 16일 한국시간으로 오후 9시 44분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실내경기장에서 열리는 5000m 계주 결승에 출전한다. 한국,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캐나다, 이탈리아, 중국이 출전한다. 황대헌은 1500m에 이어 2관왕에 도전한다. 박장혁은 부상 투혼을 다짐했다. 박장혁은 지난 7일 1000m 준준결승에서 왼손을 다쳤고 11바늘이나 꿰맸다. 박장혁은 “손을 다쳤지만 레이스에 지장은 없다”면서 “다른 선수를 밀어주는 것(터치)에도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최민정(성남시청·사진)과 이유빈(연세대), 김아랑(고양시청)은 여자 1500m에 출전한다. 최민정은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이 종목 2연패를 노린다. 오후 8시 30분 준준결승, 오후 9시 15분 준결승, 오후 10시 18분 결승이 진행된다. 여자대표팀은 앞서 3000m 계주와 1000m(최민정)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은정(스킵)과 김선영, 김초희, 김경애, 김영미(이상 강릉시청)가 호흡을 맞추는 여자컬링대표 팀킴은 오후 9시 5분 베이징의 국립아쿠아틱스센터에서 덴마크와 풀리그 8차전을 치른다. 팀킴이 덴마크를 꺾으면 4강 진출에 바짝 다가설 것으로 내다보인다. 여자컬링은 10개국이 경쟁하며 상위 4개국이 4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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