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본 읽으며 가슴이 뜨거워졌어요.”

배우 김아중이 차기작으로 ‘그리드’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김아중은 16일 오전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로 진행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 첫 UHD 오리지널 ‘그리드’(극본 이수연)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극 중 강력계 형사 정새벽 역을 맡은 김아중은 “내가 촬영했지만 너무 재미있다”고 운을 뗀 후 “싱크로율이 일치한다고 할 수 없지만, 촬영하면서 현장에서 늘 정새벽이라는 인물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가슴이 뜨거워지기는 했다. 대본을 읽으면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새벽이라는 인물은 나보다 훨씬 더 정의감과 인간미가 넘친다. 그래서 감정적이기도 하고 상황에 따라 욱하는 모습도 더 있는 것 같다”고 소개했다.

‘그리드’는 태양풍으로부터 인류를 구원한 방어막 그리드를 탄생시킨 채 사라진 미지의 존재 유령이 24년 만에 살인마의 공범으로 다시 나타난 후, 저마다의 목적을 위해 그를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김아중 외에 서강준, 김무열, 김성균, 이시영 등이 출연한다. ‘비밀의 숲’ 시리즈의 이수연 작가가 극본을, ‘신의 한 수: 귀수편’의 리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16일 오후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안진용 기자
안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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