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이틀째 9만명 넘어
질병청 “정점까지 안정 관리”
17일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하루 만에 76명이 늘어나 400명 수준으로 급증했다. 신규 확진자도 최다인 9만3135명을 기록해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를 앞둔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이날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서 “위중증·사망자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의료대응체계와 사회경제 필수 기능 유지가 가능하도록 유행 정점까지는 안정적인 상황관리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위중증 환자는 389명으로, 전날 313명에 비해 하루 만에 76명 급증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달 29일부터 200명대를 기록해오다 17일 만인 지난 14일 300명대로 올라섰다. 특히 고위험군이 포진한 요양병원·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방역 당국이 위중증 환자 증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이날 사망자는 36명으로 전날 39명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신규 확진자는 9만3135명으로 이틀째 9만 명대 기록을 이어갔다. 이에 따라 경증·무증상의 재택치료 환자들도 17일 0시 기준 처음으로 30만 명을 넘겨 31만4565명을 기록했다. 정부는 당초 이달 말 13만∼17만 명의 확진자 발생을 예측했지만, 전문가들은 내달 초 20만∼30만 명대 확진자 발생까지 전망하고 있다.
정부는 각종 방역지표 악화 상황에서 17일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내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조정안을 결정한다. 정부는 최근 거리두기 조치를 완화할 수 있다는 입장을 피력해왔지만, 확진자 증가 폭도 커지고 있어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지현 기자 loveofall@munhwa.com
질병청 “정점까지 안정 관리”
17일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하루 만에 76명이 늘어나 400명 수준으로 급증했다. 신규 확진자도 최다인 9만3135명을 기록해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를 앞둔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이날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서 “위중증·사망자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의료대응체계와 사회경제 필수 기능 유지가 가능하도록 유행 정점까지는 안정적인 상황관리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위중증 환자는 389명으로, 전날 313명에 비해 하루 만에 76명 급증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달 29일부터 200명대를 기록해오다 17일 만인 지난 14일 300명대로 올라섰다. 특히 고위험군이 포진한 요양병원·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방역 당국이 위중증 환자 증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이날 사망자는 36명으로 전날 39명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신규 확진자는 9만3135명으로 이틀째 9만 명대 기록을 이어갔다. 이에 따라 경증·무증상의 재택치료 환자들도 17일 0시 기준 처음으로 30만 명을 넘겨 31만4565명을 기록했다. 정부는 당초 이달 말 13만∼17만 명의 확진자 발생을 예측했지만, 전문가들은 내달 초 20만∼30만 명대 확진자 발생까지 전망하고 있다.
정부는 각종 방역지표 악화 상황에서 17일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내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조정안을 결정한다. 정부는 최근 거리두기 조치를 완화할 수 있다는 입장을 피력해왔지만, 확진자 증가 폭도 커지고 있어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지현 기자 loveofal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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