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지역 내 아파트 및 연립 160개 단지 6만7440가구에 대해 ‘2022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주택의 유형 중 공동주택 비율이 81%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성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 수준인 14억 원의 공동주택 지원 예산을 편성, 노후화된 공용시설물의 개·보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쾌적한 공동주택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올해는 최대 5개 사업까지 지원할 수 있다.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및 유도등 교체’와 ‘관리원·미화원 근무 및 휴게 환경 시설 개선’ 사업을 선도 사업으로 선정해 단지마다 각각 최대 500만 원, 3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새로 선도 사업으로 지정된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및 유도등 교체’사업은 화재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옥상 대피소 수동열쇠 비상문을 자동개폐장치로 설치하고 유도등을 교체하는 것으로 총사업비의 50%를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관리주체(관리소장)가 신청에 필요한 제반 서류를 갖춰 다음 달 4일까지 구청 공동주택과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정원오(사진) 성동구청장은 “공동주택 입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을 위한 재난 안전 시설물의 보수 및 보강 확대를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노후 공동주택의 시설관리에 우선 지원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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