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대장동 사건’ 연루 정황을 보여주는 검찰 수사 기록과 녹취록이 잇달아 공개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남욱 변호사는 지난해 10월 22일 검찰 조사에서 “제가 한국에 일찍 들어왔으면 후보가 바뀌었을 수도 있겠네요”라고 진술했다. 남 변호사는 검찰이 취지를 묻자 “제가 하는 말이나 (정영학 회계사) 녹취록이 일찍 공개됐으면 그럴 수 있다는 뜻”이라고 답했다.
유사한 취지의 녹취록들도 지난 25일 드러났다. 2014년 11월 5일 자 녹취록에 따르면 남 변호사는 “(대장동은) 4000억짜리 도둑질…이거 문제 되면 게이트 수준이 아니라 대한민국 도배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해 6월 29일 자에서는 이 후보 측근인 민주당 선대위 정진상 부실장과 김용 조직본부장, 유동규, 김만배 등이 모여 의형제를 맺은 뒤 정 부실장이 김 씨에게 “(대장동은) 전반기에 다 정리해서 끝내야지요, 형님”이라고 답했다는 남 변호사의 전언이 적시돼 있다. 남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조사에서 “김 씨가 3억6000만 원을 유 씨에게 준 것으로 들었다”며 “시기상 이재명 시장의 재선 선거자금으로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한다”는 진술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 변호사는 미국으로 출국했다가 지난해 10월 18일 귀국과 함께 체포됐지만 21일 새벽 석방됐다. 그는 석방 후 검찰에서의 진술과 달리 “그분은 이재명 지사가 아니다”고 했다. 검찰은 녹취록과 남 변호사 진술을 확보하고도 압수수색에서 성남시장실과 시장 이메일 기록을 수차례 제외했다. 정 부실장은 한 차례 소환 조사한 뒤 무혐의 처분했고, 이 후보는 서면 조사조차 하지 않았다. 이러다 보니 재판 때마다 새로운 의혹이 쏟아진다. 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부실·은폐 수사까지 포함한 재규명이 불가피하다.
유사한 취지의 녹취록들도 지난 25일 드러났다. 2014년 11월 5일 자 녹취록에 따르면 남 변호사는 “(대장동은) 4000억짜리 도둑질…이거 문제 되면 게이트 수준이 아니라 대한민국 도배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해 6월 29일 자에서는 이 후보 측근인 민주당 선대위 정진상 부실장과 김용 조직본부장, 유동규, 김만배 등이 모여 의형제를 맺은 뒤 정 부실장이 김 씨에게 “(대장동은) 전반기에 다 정리해서 끝내야지요, 형님”이라고 답했다는 남 변호사의 전언이 적시돼 있다. 남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조사에서 “김 씨가 3억6000만 원을 유 씨에게 준 것으로 들었다”며 “시기상 이재명 시장의 재선 선거자금으로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한다”는 진술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 변호사는 미국으로 출국했다가 지난해 10월 18일 귀국과 함께 체포됐지만 21일 새벽 석방됐다. 그는 석방 후 검찰에서의 진술과 달리 “그분은 이재명 지사가 아니다”고 했다. 검찰은 녹취록과 남 변호사 진술을 확보하고도 압수수색에서 성남시장실과 시장 이메일 기록을 수차례 제외했다. 정 부실장은 한 차례 소환 조사한 뒤 무혐의 처분했고, 이 후보는 서면 조사조차 하지 않았다. 이러다 보니 재판 때마다 새로운 의혹이 쏟아진다. 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부실·은폐 수사까지 포함한 재규명이 불가피하다.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