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7… 양강 총력전
20대 대통령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일, 서울이 대선 승패를 결정할 승부처로 떠올랐다. 서울은 부동산 민심 등 전국 여론을 주도하는 데다 스윙 보터인 2030 세대와 중도층 비율이 가장 높아 막판 표심을 좌우할 핵심축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서울 지지율 열세를 뒤집기 위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오차범위 우세를 굳히려 총력전에 들어갔다.
우상호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은 이날 TBS 라디오에서 서울 지지율과 관련해 “최근 상승세가 보여 고무적이지만, 여전히 열세인 건 틀림없다”며 “서울 지역에 거주하는 부동층, 특히 중도·진보 부동층에 집중적으로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정권교체를 바라는 중도층과 부동층 표심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확대선거대책본부회의에서 “민주당이 정권을 잡게 되면 반시장주의 본색을 드러낼 것”이라고 했다.
서울 유권자 중 2030 세대 비율은 36.2%로 전국 평균(32.4%)보다 3.8%포인트가량 높다. 중도층 비율도 올 2월 한국갤럽 조사에서 36%를 기록해 전국 평균 32%보다 높았다. 서울 유권자 숫자는 834만 명으로 경기 다음으로 많다. 15대 대선 이후 18대를 제외하곤 서울 승자가 모두 대권을 차지한 배경에는 이러한 전략적 요지로서의 특징이 자리하고 있다는 것이 양당의 공통된 설명이다. 최창렬 용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박빙 선거에서 중도층 민심 향배가 중요해진 만큼 특정 이념에서 자유로운 서울 표심 향배가 대선 결과의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윤희·조재연 기자
20대 대통령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일, 서울이 대선 승패를 결정할 승부처로 떠올랐다. 서울은 부동산 민심 등 전국 여론을 주도하는 데다 스윙 보터인 2030 세대와 중도층 비율이 가장 높아 막판 표심을 좌우할 핵심축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서울 지지율 열세를 뒤집기 위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오차범위 우세를 굳히려 총력전에 들어갔다.
우상호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은 이날 TBS 라디오에서 서울 지지율과 관련해 “최근 상승세가 보여 고무적이지만, 여전히 열세인 건 틀림없다”며 “서울 지역에 거주하는 부동층, 특히 중도·진보 부동층에 집중적으로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정권교체를 바라는 중도층과 부동층 표심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확대선거대책본부회의에서 “민주당이 정권을 잡게 되면 반시장주의 본색을 드러낼 것”이라고 했다.
서울 유권자 중 2030 세대 비율은 36.2%로 전국 평균(32.4%)보다 3.8%포인트가량 높다. 중도층 비율도 올 2월 한국갤럽 조사에서 36%를 기록해 전국 평균 32%보다 높았다. 서울 유권자 숫자는 834만 명으로 경기 다음으로 많다. 15대 대선 이후 18대를 제외하곤 서울 승자가 모두 대권을 차지한 배경에는 이러한 전략적 요지로서의 특징이 자리하고 있다는 것이 양당의 공통된 설명이다. 최창렬 용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박빙 선거에서 중도층 민심 향배가 중요해진 만큼 특정 이념에서 자유로운 서울 표심 향배가 대선 결과의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윤희·조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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