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1차 회담이 ‘빈손’으로 종료된 가운데 2차 회담이 2일 열릴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폭격이 중단된 후 협상 테이블에 앉을 것”이라고 밝혀 실제 회담이 성사될지는 불투명하다. 암살 위험에도 키예프를 떠나지 않은 채 러시아에 맞서고 있는 젤렌스키 대통령을 향해 “영웅”이라는 평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그는 자신이 아닌 전사한 우크라이나 군인들을 비롯한 우크라이나 국민이 영웅이라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은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양측 간 2차 회담이 2일로 예정됐다고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로이터통신, CNN과의 공동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휴전에 대한 의미 있는 회담이 시작되기 전에 우크라이나 도시에 대한 폭격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세희 기자 saysa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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