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2일 오전(한국시간) SNS를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희생된 두 명의 우크라이나 축구선수를 애도했다.  FIFPro 트위터 캡처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2일 오전(한국시간) SNS를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희생된 두 명의 우크라이나 축구선수를 애도했다. FIFPro 트위터 캡처
우크라이나의 20대 축구 선수 2명이 러시아의 침공에 희생됐다.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는 2일 오전(한국시간) SNS를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비탈리 사필로(21), 트미트로 마르티넨코(25)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FIFPro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축구계의 첫 번째 희생이다. 이들의 가족, 친구, 팀 동료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애도했다.

사필로는 우크라이나 리그 카르파티 리비프 유스 출신으로 전차 승무원으로 입대, 지난달 25일 수도 키예프 근교에서 러시아군과 교전 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리비프 구단은 “영웅에 대한 기억을 영원히 간직하겠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마르티넨코는 지역 클럽인 FC호스토멜에서 뛰는 아마추어 선수로 어머니와 함께 키예프 인근 자택에서 러시아군의 폭격에 목숨을 잃었다. 이 소식은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오해원 기자
오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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