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C가 2일 오전(한국시간) SNS에 2022 베이징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우크라이나 선수단의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IPC 인스타그램 캡처
IPC가 2일 오전(한국시간) SNS에 2022 베이징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우크라이나 선수단의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IPC 인스타그램 캡처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에도 2022 베이징동계패럴림픽에 예정대로 출전한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2일 오전(한국시간) SNS에 우크라이나 선수단의 사진과 함께 선수 20명, 가이드 9명이 베이징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패럴림픽위원회도 “대표팀 전원이 패럴림픽에 출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침공으로 베이징동계패럴림픽 출전이 불투명했다. IPC도 지난달 28일까지 대회가 열리는 베이징에 도착한 우크라이나 선수단이 없다고 발표해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는 선수단 파견을 결정했고, IPC는 선수단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이동 경로를 밝히지 않은 채 이동을 도왔다.

우크라이나는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7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해 종합순위 6위를 차지했다. 베이징동계패럴림픽에는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지난달 28일 종목별 국제연맹(IF)과 대회 조직위원회에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국제대회 초청 또는 출전을 승인하지 않을 것을 권고했다. IPC는 2일 중국 베이징에서 이사회를 열고 러시아 선수단의 출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러시아는 71명의 선수를 베이징동계패럴림픽에 파견할 예정이며 이들 대부분이 베이징에 도착해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IPC가 러시아의 출전을 승인하지 않으면 선수들은 러시아패럴림픽위원회(RPC) 소속으로 출전해야 한다.

오해원 기자
오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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