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눈 질환 조기 발견 계기 마련

7개 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해당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매년 2회 눈 건강검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영유아에게 발생할 수 있는 사시·약시·굴절 이상 등의 눈 질환을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서원은 이를 위해 최근 안과 전문의로 구성된 단체와 자원봉사 협약을 맺었다.

변용철 안과 전문의는 “영구적인 시력 발달 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사시·약시 등은 간단한 검사만으로도 조기에 진단이 가능하다”며 “조기 눈 검사 시스템이 모든 어린이집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1세 이하는 양안(兩眼)의 정렬이 맞는지, 3세 이하는 난시·약시 등을, 취학 전 어린이는 굴절 이상에 대한 사전 검사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한편 사서원 든든어린이집은 이날부터 총 5개 반 14명의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장애통합반을 운영한다. 황정일(사진) 사서원 대표는 “앞으로도 장애통합반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정혜 기자
민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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