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전격 회동 …사전투표 D-1 극적합의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3일 기자회견을 하고 야권 후보 단일화를 선언한다. 이날부터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 깜깜이 상태로 들어가는 가운데 두 후보 간에 사전투표(4∼5일)를 하루 앞두고 극적으로 단일화가 최종적으로 성사될 경우 대선판을 흔드는 막판 변수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국민의당은 이날 공지를 통해 오전 8시 국회 소통관에서 두 후보가 공동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전날 밤 마지막 TV토론이 끝난 뒤 심야에 강남 모처에서 만나 새벽까지 회동을 하고 단일화에 전격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일화가 최종 확정될 경우 안 후보는 윤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후보직 사퇴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두 후보는 이날 새벽까지 2시간 30분가량 회동을 가졌다고 복수의 관계자가 전했다. 회동에는 그동안 물밑 협상 채널을 가동해온 윤 후보 측 장제원 의원과 안 후보 측 이태규 의원이 배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두 후보의 공동선언에는 ‘공정·상식·미래로 가는 단일화’로, ‘국민통합’과 ‘개혁’, ‘과학기술 강국’, ‘과학기술 중심 국가’ 등의 어젠다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두 후보의 회동은 윤 후보가 투표용지 인쇄 하루 전인 지난달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안 후보로부터 단일화 결렬 통보를 받았다”며 그간의 상세한 협상 일지를 공개한 뒤 사흘 만에 이뤄진 것이다. 안 후보가 지난달 13일 윤 후보에게 ‘여론조사 방식 단일화’를 공식 제안한 시점으로부터는 19일 만이다.
지난 주말 결렬 당시 윤 후보 측은 공동정부는 물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공동 운영 등 안 후보에게 집권 시 인수위 단계부터 ‘대등한 자격의 공동 인사권’을 부여하는 방안 등이 담긴 합의문 초안을 양측이 마련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이후민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3일 기자회견을 하고 야권 후보 단일화를 선언한다. 이날부터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 깜깜이 상태로 들어가는 가운데 두 후보 간에 사전투표(4∼5일)를 하루 앞두고 극적으로 단일화가 최종적으로 성사될 경우 대선판을 흔드는 막판 변수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국민의당은 이날 공지를 통해 오전 8시 국회 소통관에서 두 후보가 공동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전날 밤 마지막 TV토론이 끝난 뒤 심야에 강남 모처에서 만나 새벽까지 회동을 하고 단일화에 전격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일화가 최종 확정될 경우 안 후보는 윤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후보직 사퇴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두 후보는 이날 새벽까지 2시간 30분가량 회동을 가졌다고 복수의 관계자가 전했다. 회동에는 그동안 물밑 협상 채널을 가동해온 윤 후보 측 장제원 의원과 안 후보 측 이태규 의원이 배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두 후보의 공동선언에는 ‘공정·상식·미래로 가는 단일화’로, ‘국민통합’과 ‘개혁’, ‘과학기술 강국’, ‘과학기술 중심 국가’ 등의 어젠다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두 후보의 회동은 윤 후보가 투표용지 인쇄 하루 전인 지난달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안 후보로부터 단일화 결렬 통보를 받았다”며 그간의 상세한 협상 일지를 공개한 뒤 사흘 만에 이뤄진 것이다. 안 후보가 지난달 13일 윤 후보에게 ‘여론조사 방식 단일화’를 공식 제안한 시점으로부터는 19일 만이다.
지난 주말 결렬 당시 윤 후보 측은 공동정부는 물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공동 운영 등 안 후보에게 집권 시 인수위 단계부터 ‘대등한 자격의 공동 인사권’을 부여하는 방안 등이 담긴 합의문 초안을 양측이 마련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이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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