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대외비’(The Devil‘s Deal)가 제20회 피렌체 한국영화제에 초청됐다.

’대외비‘는 돈·명예·권력을 위해 위험한 거래를 하는 세 남자의 배신과 음모를 그리고 있다. ’악인전‘의 이원태 감독의 신작으로 조진웅, 이성민, 김무열이 출연한다.

피렌체 한국영화제는 유수의 한국영화를 이탈리아에 소개하기 위해 시작된 영화제다. 그동안 약 2000편의 작품을 선보이며 한국-이탈리아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어왔다.

’대외비‘는 경쟁부문인 ’코리안 호라이즌(Korean Horizons)‘에 이름을 올렸다. 피렌체 한국영화제의 프로그래머는 “권력에 대한 갈증과 그로 인해 벌어지는 필연적인 사건을 그리고 있다. 폭력과 부패에 관련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한다”고 평했다.

’대외비‘는 올해 개봉을 준비 중이다.

김인구 기자
김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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