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1000만 원과 그림 전달

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 러시아의 침공에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뻗었다.

양동근은 2일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위로금 1000만 원과 사랑의 그림을 기부했다. 이 그림은 양동근의 6세 딸 조이 양이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양동근은 “뉴스를 통해 러시아의 포격으로 사망한 6세 소녀의 얼굴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하루 종일 가슴이 너무 아파 아무 일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면서 “우크라이나의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미약하나마 사랑과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우크라이나의 회복을 위해 매일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안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