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7일 서울 마포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함께 공동 집필한 대담집 ‘대한민국 혁신 논쟁, 선을 넘다’ DMZ 북콘서트를 하고 있다. 2021.11.7 [국회사진기자단]](https://wimg.munhwa.com/news/legacy/gen_news/202203/20220303MW160557475138_b.jpg)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3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하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단일화한 데 대해 “(단일화가) 안 될 줄 알았는데…선거, 이대로 끝난 건가”라고 말했다.
최근 정의당에 복당한 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안철수가 달라진 듯. 좋은 말로 하면 성숙해진 것이고 나쁜 말로 하면 노회해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무튼 국민의힘이 강경보수 일색에서 좀 더 온건하고 합리적인 보수로 변신하는 계기가 되기를”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올린 다른 페이스북 글에서는 “진지하게 제3지대론을 믿었다가 홀로 남겨진, 안철수·김동연 지지자들의 심정에 깊이 공감한다”라고도 말했다.
<연합뉴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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