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스포츠는 11일 오전(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극적으로 새 단체협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나오자, 온라인 스포츠 베팅업체인 포인츠벳을 인용해 2022시즌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팀으로 다저스를 꼽았다. 포인츠벳은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배당률을 ‘+600’으로 정했다. 배당률 ‘+600’은 다저스 우승에 100달러를 걸면 600달러를 준다는 의미다.
다저스에 이어 지난해 월드시리즈 준우승팀인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900’을 받았다. 이어 뉴욕 양키스(+1100)가 3위에 올랐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 뉴욕 메츠는 나란히 우승 배당률 ‘+1200’을 기록했다.
류현진이 뛰고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최지만의 탬파베이 레이스는 배당률 ‘+1300’으로 같은 평가를 받았다. 김하성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배당률은 ‘+1400’이다. ‘우승 배당률’이 가장 높은 팀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피츠버그 파이리츠로 무려 ‘+25000’을 받았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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