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신임 사외이사에 문수복(사진)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국민은행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5차례에 걸친 회의와 3차례의 후보자군 압축 과정 및 자격 검증 절차를 통해 문 교수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문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선정 개방형 에너지 클라우드플랫폼 연구단 단장, 행정안전부 전자정부분과 정책자문위원, 카이스트 사이버 보안센터 센터장, 카이스트 정보보호 대학원장을 역임한 디지털 및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전문가다.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이와 함께 임승태·안강현·유용근 사외이사 3명을 재추천했다. 추천 후보들은 오는 24일 개최될 정기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임대환 기자
임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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