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박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지난달 검찰에 수사 의뢰한 ‘이재명 옆집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합숙소 비선 캠프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수원지검은 국민의힘이 지난달 22일 해당 의혹과 관련해 이헌욱 전 GH 사장을 고발한 사건을 경기남부경찰청에 이첩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은 경기남부경찰청이 이 전 사장과 함께 고발된 이재명 후보 부부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이미 수사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사건을 경찰에 이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아내 김혜경 씨를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혐의로 고발하면서 이 전 GH 사장에 대해서도 수사를 의뢰했다.
GH 판교사업단은 이 후보가 경기지사로 있던 2020년 8월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A 아파트 200.6㎡(61평) 1채를 전세금 9억5000만 원에 2년 동안 임대했다.
GH 측은 당시 원거리에 사는 직원들을 위한 숙소 용도라고 주장했으나, 해당 아파트는 이 후보가 바로 옆집에 거주하고 있어 이 후보 대선 캠프 준비 장소로 불법 사용한 의혹이 일었다. 이 전 사장은 이 후보의 부동산 핵심 정책인 ‘기본주택’ 등을 설계하기도 했다.
이 전 사장은 이 후보가 성남시장이던 2015년 성남FC·주빌리은행의 고문변호사를 지냈고 경기지사 시절인 2019년 2월 GH 사장으로 취임했다가 지난해 11월 퇴사했다.
국민의힘이 지난달 검찰에 수사 의뢰한 ‘이재명 옆집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합숙소 비선 캠프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수원지검은 국민의힘이 지난달 22일 해당 의혹과 관련해 이헌욱 전 GH 사장을 고발한 사건을 경기남부경찰청에 이첩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은 경기남부경찰청이 이 전 사장과 함께 고발된 이재명 후보 부부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이미 수사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사건을 경찰에 이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아내 김혜경 씨를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혐의로 고발하면서 이 전 GH 사장에 대해서도 수사를 의뢰했다.
GH 판교사업단은 이 후보가 경기지사로 있던 2020년 8월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A 아파트 200.6㎡(61평) 1채를 전세금 9억5000만 원에 2년 동안 임대했다.
GH 측은 당시 원거리에 사는 직원들을 위한 숙소 용도라고 주장했으나, 해당 아파트는 이 후보가 바로 옆집에 거주하고 있어 이 후보 대선 캠프 준비 장소로 불법 사용한 의혹이 일었다. 이 전 사장은 이 후보의 부동산 핵심 정책인 ‘기본주택’ 등을 설계하기도 했다.
이 전 사장은 이 후보가 성남시장이던 2015년 성남FC·주빌리은행의 고문변호사를 지냈고 경기지사 시절인 2019년 2월 GH 사장으로 취임했다가 지난해 11월 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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