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호의 공식팬카페인 ‘선호하다’ 회원들이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선호하다’ 회원들은 지난 1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산불피해 이웃을 도와달라며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선호하다’ 측은 “강원도와 경북의 안타까운 산불 소식을 접한 선호하다 회원들이 3일간 모금을 진행한 후 전액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팬카페 회원들은 평소 꾸준히 기부 활동을 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친 김선호의 뜻에 동참하는 취지로 이 같은 선행을 펼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선호는 지난해 1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전달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에도 남몰래 5000만 원을 후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안진용 기자
안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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