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서울 용산구 이촌동 코오롱아파트(이촌코오롱)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촌코오롱리모델링조합은 16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열고,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한 삼성물산과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 사업은 현재 지상 최저 7층·최고 22층, 10개 동 834가구를 리모델링해 지하 6층∼지상 25층, 10개 동 959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공사비는 약 4476억 원이다.
단지는 전철 4호선·경의중앙선을 낀 이촌역 역세권에 있으며 경의중앙선 서빙고역과 강변북로도 가깝다. 또 국립중앙박물관, 용산가족공원, 이촌한강공원, 신용산초등학교, 용강중학교 등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이스트빌리지’(East Village·조감도)를 이촌코오롱 리모델링의 새로운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앞서 삼성물산은 2005년 래미안방배에버뉴, 2014년 래미안대치하이스턴과 래미안청담로이뷰 등의 리모델링 사업을 완수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고덕아남과 금호벽산 리모델링 시공권을 확보했고, 올해는 이촌코오롱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다수의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김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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